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당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해파리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인한 격변의 현장을 최일선에서 살펴보고, 극복을 모색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송고합니다.

◀ 앵 커 ▶해파리특보가 내려진 남해안 일대는해파리와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올 초 저수온 때문에해파리발생 시기가 2주 정도 늦어졌지만개체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지자체도 어민도 바싹 긴장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쏟아지는 빗속.

기온 상승으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해파리개체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여수 가막만과 고흥 득량만 등전남 남해 앞바다에는해파리예비주의보가 내려졌고,보름달물해파리의 경우 이 일대에1ha당 최대 4만 개체까지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를 막기 위해 '2025년해파리대량발생 재난대비훈련'을 오늘(12일) 실시했습니다.

전남 고흥군 득량만 일대에서 열린 오늘 훈련은 전라남도,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북 동해안에서해파리출현이 예상되면서 어업인 생계와 피서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영양염류 유입 증가, 인공 구조물 확대 등이해파리의 대량 발생을.

해파리대량발생 재난대비 훈련 모습.

흥신소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2일 전남 고흥군 득량만 일대에서 전라남도,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이 합동으로 2025년해파리대량발생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7월해파리대량발생이 법령상.

▲ 전국적으로해파리대량발생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울산 지자체들도 모니터링반을 구성,해파리발생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일산해수욕장 앞바다에 나타난해파리.

경상일보 자료사진 전국적으로해파리대량발생 위기경보가 주의.

▲지난 12일 고흥 득량만 해역에서 해양수산부,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 고흥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해파리대량 발생 재난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지난 12일 고흥 득량만 해역에서 해양수산부,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 고흥군 등이 참여.

지난 12일 전남 고흥 득량만 해역에서 전남도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등이해파리대량 발생 상황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 합동으로 지난 12일 고흥 득량만 해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