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보험사기 적발 추이/그래픽=윤선정 정부의보이스피싱대응이 강화되면서 보험사기 수사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험사기 적발액이 1조원을 넘긴 가운데 수법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피해 규모도 확대되는 추세다.

◀앵커▶용돈이나 벌어보겠다며 단순한 심부름을 했다가 심각한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점점 교묘해지는보이스피싱, 청정국 지위를 잃어가는 마약 유통에서도 많이 드러나는데요.

사회적 폐해가 워낙 크다 보니 단순 가담자에게도 사법 판단이.

서울 강남구 부촌(富村)에 사는 주부 A(64)씨는 작년 말보이스피싱사기로 4억원을 잃었다.

카드 배송 직원이라는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신용카드가 발급됐으니 배송하겠다고 했다.

A씨는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상대는 A씨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알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오전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보이스피싱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정부와 이동통신사들이 점점 지능화되는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일 KT 광화문 사옥을 방문해보이스피싱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배 장관을 비롯해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이동식 부장판사)는 지난달 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배경훈(오른쪽에서 둘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이 8일 서울 KT광화문 사옥에서보이스피싱탐지 기술 시연 장면을 보고 있다.

/과학기술정통부 8일 열린 정부와 통신 3사의보이스피싱예방 대책 간담회.

발표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전화를 걸었다.

은행에서 일단 1700만원만 현금으로 뽑아서 우체통에 넣어두면 우체국 직원이 수거할 거예요.

세상이 흉흉하니 은행에서보이스피싱아니냐고 물어볼 수 있어요.

” A씨는 이들이 시킨 대로 했다.

집을 찾은 큰 아들이 “엄마 사기당했다”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피해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본인이피싱수법에 속아 넘어갈 뻔한 경험을 공유하며 민간과 공공기관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오전 KT광화문빌딩 동관(East)에서 열린 '보이스피싱대응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하고 있다.